민생당 고상진 후보(익산갑)는 지난 6일 실시한 선관위 주관 TV 토론회는 K모 출마자의 토론 기피로 정책검증을 할 수 없었던 익산시민에게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7일 오전 11시경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밝혔다.

이에 고 후보는 “‘K모 후보는 익산이 만만해 보이는가. 당장 사퇴하라!’요청했고  자신의 토론 기피가 단순히 홍보 책자와 후보등록 때문이라는 어쭙잖은 말장난으로 정책검증을 간절히 원했던 시민들을 우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고 후보는 “K모 후보가 익산의 중산층이 떠나는 이유를 교육환경이나 생활환경이 익산이 수준이 낮기 때문이라 말했지만, 정작 자신은 딸을 강남 명문고 진학을 위해 일산에서 강남으로 이사 간 바 있고, K모 후보의 이런 발언은 교육도시 명성을 재현하려는 익산시민과 교육 종사자 모두에게 커다란 모욕감을 안겨줬다”고 주장했다. 

고 후보는 “익산시민 기만하는 K모 후보는 즉각 사퇴하고 인사검증 제대로 못한 A당은 익산시민께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여서 밝혔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