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유성엽 후보(정읍·고창)가 지난 31일 선거 지원 캠프 ‘더 겸손한 민생캠프’를 발족했다. 

유성엽 후보는 “정읍에서 12년, 고창에서 4년, 민천(民薦)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정읍시민과 고창군민의 단결된 힘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분골쇄신의 각오로 뛰어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은 결국 지역을 잘 아는 사람만 할 수 있다”며 “오직 정읍과 고창에서만 정치를 해 온 진짜 지역 사람, 저 유성엽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최소한의 규모로 치러졌다.

이날 출범한 더 겸손한 민생캠프의 공동선대위 위원장은 신영길 전 정읍시상공회의소 회장, 최윤호 전 정읍엽연초 조합장, 유종삼 전 정읍고등학교 교장, 지용덕 전 전북노인분과위원회 부위원장, 고영규 전 전북도의원, 정도진 전 정읍시의회 의장, 최백규 전 전북도의원 등이 맡았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