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4월 1일부터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및 청년저축계좌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청년저축계좌 대상자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50% 이하인 주거?\ 교육 급여 혹은 차상위 청년(만15~39세)으로,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등 비정규직 근로자도 가입이 가능하며,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적립해 3년 뒤 1,440만원을 돌려주는 청년과 정부가 함께 모으는 저축상품이다.

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사업은 저소득층이 일하며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희망키움통장(Ⅰ)은 10명, 희망키움통장(Ⅱ)는 26명, 내일키움통장 10명, 청년희망키움통장 30명, 청년저축계좌는 1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기간은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는 오는 7일부터 24일(13일간)까지이며, 희망키움통장(Ⅰ,Ⅱ)와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내일키움통장은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주민복지과 자활지원계(063-620-6857~8)나 관내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