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은 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민공익수당)신청을 상목 마을을 끝으로 25개 마을 모두 신청접수 완료하였다.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자로 2017년 12월 31일 기준일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고 황산면 주민등록 거주 424농가에 대해 이장님을 통한 마을별 접수를 끝냈다.

이번 신청자에 대해서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 여부와,  부부 분리 신청 여부 등의 부적격자 확인 작업을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9월 중 김제 사랑 상품권 60만원을 농민공익수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농민공익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마을 대표 또는 개별농가와 환경실천협약을 맺음으로서 농촌 깨끗한 환경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토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화학비료와 농약의 적정사용, 볏짚 환원 사업 참여, 농업 부산물 소각금지, 제초제 사용을 줄이기, 비닐, 농약병 등 폐농자재를 수거하는 등의 농촌환경개선을 위한 항목들을 유념하고 환경실천사항을 지켜야 한다.
 
이 협약사항 중 1개 항목이라도 불이행 사실이 확인(적발)된 경우에는 5년간 지원을 제한할 수 있다.

강갑구 황산면장은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환경을 개선하는 효과와 지역 화폐를 유통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혀 주는 등의 긍정적 기대를 주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