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두환)는 회원들과 함께 2020년 진봉면민의 날과 2020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와 연계하여 진봉면을 방문할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새만금 바람길 경관을 제공하고자 유채꽃 모종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 바람길’은 수려한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천년고찰 망해사 등 주변 지역의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김제시의 대표적 마실길이다.

지난 2월에는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바람길 유채꽃 식재를 위한 유채꽃묘를 식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2일에는 약 한달동안 잘 자란 유채꽃 모종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채꽃 모종심기는 5월에 예정되어 있는 보리밭축제와 연계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 많은 볼거리와 진봉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작업이기에 회원들의 열정이 남달랐다.
아울러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영택)에서는 진봉면민의 날과 2020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3월9일부터 20일까지 보리밭축제 대행 용역 공고를 시 홈페이지 및 진봉면 홈페이지에 게재하였으며, 26일날 평가를 통해 대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면장은 “이번 진봉면민의 날과 보리밭 축제는 코로나19 추이를 보고 진행여부를 결정하겠지만, 보리밭 축제가 진행될 경우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