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보건소장 김형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10대 특별 대책'에 따라 음식점, 숙박시설 등 식품·공중위생업소 1,985개소 다중집합시설 11개소에 대하여 직접 소독 및 소독제 배부로 전면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제시는 그동안 다중이용시설 및 식품·공중위생업소에 손세정제 및 마스크를 배부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썼으며, 숙박업과 이·미용업 등 위생관련 단체에 감염예방수칙과, 락스를 이용한 소독방법 안내문 등을 안내하고 업소 이용객과 직원에 대한 손소독, 내부시설 소독 등 철저한 소독실시를 당부하였다.

또한 어린이급식시설 98개소를 대상으로 김제시어린이급식센터와 연계하여 소독제 및 소독방법 교육자료 배부하여 코로나19와 식중독 확산 차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친환경 살균수 제조기를 설치하여 살균소독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 시 통을 가지고 가 소독수를 충전하여 사용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송성용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사항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더불어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