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현장 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일 주민복지과 소관 사회복지관·장애인시설·지역자활센터 및 보훈회관 등 15개소를 현장 방문해 시설별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주민복지과장을 반장으로 4개의 반을 편성하여 최근의 집단시설 대량 감염사태에 따라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자체 소독, 발열체크 여부 및 특이사항 등 대응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아울러 대상 시설에는 당분간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운영도 최소화 하도록 하고, 예방 생활수칙을 재차 안내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감염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에 시설 종사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과 "고생이 많겠지만 사회복지시설 생활수칙을 종사자와 이용인들 모두 철저히 지켜 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