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경제·교통 확 뚫겠습니다”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주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상직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출마 기자회견과 함께 총선 공약 1호로 황방산 터널 개통을 들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미래를 위해 혁신도시 시즌2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주와 혁신도시, 특히 국민연금기금본부와의 막힘없는 연계와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 고속도로 연결을 위해 황방산 터널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기전여고 사거리에서 기금운용본부를 잇는 1안과 서곡성당 옆에서 기금운용본부를 잇는 2안 등 구체적인 터널 공사 개요와 500억에서 최대 800억어원에 이르는 공사비의 국비 조달 계획도 밝혔다.

이상직 예비후보는 “생태 황방산 터널은 한옥마을~진북터널~대한방직~혁신도시~새만금을 연결하는 하이웨이가 될 것”이라며 “천년 전주의 과거,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전주 발전의 대동맥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상직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대통령 일자리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