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가 개서한이래 모든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전 직원 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한다.

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인력 566명(소방공무원 120, 의무소방원 2, 의용소방대 444)과 장배 22대(펌프차 7, 물탱크 1, 구조차 1, 고가사다리차 1, 구급차 4, 기타 8)가 투입된다.

또한 순창소방서 모든 소방관들은 즉시 출동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대기 태세에 임하고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로 신속한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등 다중운집시설에는 소방차 현장배치로 유사시 즉각 대응토록 조치했으며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 순찰을 실시하여 재난 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순창소방은 설 연휴에 특화된 119생활민원과 당직 병원 등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이송대책을 마련하는 등 긴급대응태세를 구축한 상태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과 긴급출동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