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김제·부안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문재인정부 성공과 김제·부안의 동반성장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9일 전북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김제·부안, 부안·김제의 동반성장을 위해 총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제와 부안 지역 상인과 농·어업인, 시·군의원, 청년, 그리고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래 묵은 정치, 정체된 권력이 더 이상 우리 터전을 잠식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이런 현실을 방관하고 외면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 재집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원택이 선봉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제·부안, 부안·김제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아내고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새로운 길에 섰다”면서 “그 새로운 길에 저의 50대를 바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해 국정운영의 패러다임과 제도를 바꾸고 정책 입안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입법과 예산확보를 통한 강한 김제·부안, 부안·김제를 뒷받침하겠다”며 “문재인대통령 국정운영 동반자로 국제공항 추진 등 속도감 있는 새만금을 재설계하고, 전북도청에서 일하며 부안 세계잼버리대회를 유치해 낸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원택 예비후보는 “그동안 김제·부안, 부안·김제는 지역의 몫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며 “풍부한 경험과 중앙의 직통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의 절실하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원택 예비후보는 문재인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