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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원 월동관리 철저 당부 |
|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원 월동관리 철저 당부 |
| 기사입력 2019-12-03 오후 5:19:00 | 최종수정 2019-12-03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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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남원지역이 올해 기온이상으로 대부분의 과수의 수확이 평년보다 늦게까지 진행되어 상대적으로 나무에 축적된 저장양분이 적고 올 겨울에 폭설 및 강추위가 예상되고 있다며, 내년도 풍족한 괴일 수확을 위해 올 겨울 과원 월동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부했다.
과수에서 동해 한계 온도는 휴면기에 사과가 -35℃, 배 -25℃, 포도 -20℃, 복숭아 -25℃, 떫은 감 -20℃ 이므로 생산단지에 동해 및 폭설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볏짚 싸기, 냉키퍼 피복, 방조망을 제거하여 피해가 최소화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피해가 입을 시 동해 발생 정도에 따라 전정 시기를 늦추거나 열매가 달리지 않는 나무는 질소비료를 30~50% 감량해 시비해야 하고, 피해를 입은 나무는 웃자란 가지를 활용하여 수관 형성하고 지면 근처 원줄기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수피(樹皮) 상태를 관찰하고 수피 안쪽이 갈변, 흑변되면 수피가 들뜨지 않게 탄력성이 높은 고무밴드 등을 이용해 피해 부위를 즉시 묶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나상우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도에도 관내 과수농가에 대한 교육 및 핵심기술을 투입하는 등을 통해 관내 과수농가가 안전성이 높은 최고 품질의 과수를 생산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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