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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11월 28일부터 수렵장 운영 |
| 남원시, 11월 28일부터 수렵장 운영 |
| 기사입력 2019-11-27 오후 5:12:00 | 최종수정 2019-11-27 1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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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8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근 임실군, 진안군, 장수군과 연계한 광역 수렵장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수렵장은 시 전체면적의 약 45％정도로, 도시구역, 관광지, 문화재보호구역, 국립공원구역 등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335㎢를 설정해 운영하며, 440명에게 포획을 승인했다.
승인을 받은 수렵인은 수렵가능지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을 포획승인 받은 수량 범위에서 포획할 수 있다.
남원시는 남원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로 수렵인 편의를 위해 지구대와 파출소 5개소에 수렵용 총기보관소를 설치 운영하고, 시민안전과 효율적인 수렵장 운영을 위해 읍?면에 수렵장 관리사무소를 운영한다.
또한, 안전을 위해 총기안전교육, 피해방지단 사전교육 등을 추진하고, 수렵제한지역 주변에 수렵금지안내판 부착 및 수렵인 수렵안내도를 배부하는 등 안전한 수렵장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남원시 왕길성 환경과장은 “수렵기간동안 주민들은 입산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입산 시에는 식별이 뚜렷한 복장 착용을 당부하며, “이번 수렵장운영을 통해 야생동물 개체수 조절에 따른 농작물 피해예방은 물론 가축전염병 등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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