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체육회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두 달 남지 다가오는 상황에 강한 저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4파전이 예상되는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할 후보군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민간체육회장은 4년 임기이나 전 체육회장 잔여임기인 약 2년 6개월정도 익산시체육회를 위해서 무보수 헌신봉사하는 자를 선출하는 것이다. 

민간체육회장 선출근거는 다름 아닌 지자체장. 의원의 체육 단체장 겸직 금지를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지방체육회는 오는 2020년 01월 15일까지 민간체육회장을 선출근거에 의해 선거를 치룬다.

민간체육회장 후보군의 경력을 보면, 박효성(전 전라북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조장희(현 익산시체육회 부회장), 정성길(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 40대 총재), 황권익(전 익산시테니스협회장)등 막강한 분들이 좌천타천 거론되면서 4파전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누가 선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민간체육회장 선거는 ‘체육대통령’을 선출한다고 말 할 정도이며 2019년 11월15부터 2020년 1월15일까지(선거 60일전) 선거운동기간이고 선거운동기간 금품살포가 금지되며 선거인단은 150명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다.

또한, 출마후보자는 체육회임원 및 체육회 관련종사자  모두 선거 개시일 60일전에 사직 후 출마해야 하고 2020년 1월 15일 민간체육회장으로 선출 되면 동년 01월16일에 취임하고 전 익산시체육회 임원 및 사무국장 등은 2020년 01월16일자로 임기종료가 되면서 신임 민간체육회장이 새로운 사무국장을 임명하게 되었는데 과연 신임 사무국장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시체육회는 지난 10월 30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서 ‘민간체육회장 선출에 관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과 ‘선거관리위원은 7~15인 이내로 구성’ 및 ‘민간체육회장 선출에 관한 선거규정’ 등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가결했다고 전했다.

한편, 체육종목단체 관련자는 “민간체육회장의 선출은 우선 체육회의 운영과 조직관리를 하기 위한 탁월한 능력이 필요하면서 항상 봉사와 헌신한다는 마음가짐을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면서 자자체와 협의/협조가 잘 되면서 시도 예산을 최대한 확보를 원활히 잘 할 수 있는 인물을 선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번 첫 민간체육회장 선출은 누가될지 암흑 속에서 소리 없이 치열한 눈치 보기씩 선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탁월한 능력이 없거나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이 없는 분이 선출될 경우 익산시체육회 운영에 막대한 차질을 가져올 수도 있기에 신중하고 올바른 선거가 되길 기원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