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24일 중국 남창민덕고등학교 학생 35명 및 관계자(인솔교사 3명)를 대상으로 대학 체험 활동인 ‘Feeling JBNU’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이뤄진 이번 방문단은 캠퍼스 투어를 통해 전북대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직접 경험하고, 입학설명회에도 참석했다.

대학 투어 이후에는 ‘비빔밥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 활동과 한옥마을 방문을 통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동헌 국제협력본부장은 “이번 Feeling JBNU 프로그램은 중국 고등학생들에게 우리대학과 한국문화를 알리고, 추후 우리대학 입학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수한 중국 유학생들이 전북대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협력본부는 중국 고등학생 내 한국유학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에서 우리대학 홍보 및 입학설명회,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학생들은 언어교육부 한국어 연수과정을 거쳐 학위과정을 입학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