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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비자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운영 |
|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비자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운영 |
| 기사입력 2019-10-18 오후 8:10:00 | 최종수정 2019-10-18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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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 육성한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 출신들의 자율적 모임 중 하나인‘쑥쑥농부들’(대표 박희숙)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광한루 앞 요천변 벚꽃 길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리마켓을 펼치고 있다.
쑥쑥농부들의 프리마켓은 올해로 3년째이며, 3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농산물, 농산가공품, 수공예품 등을 들고 나와 소비자와 현장에서 소통하며 판매하는 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신선하고 값싼 지역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홍보를 겸해 우리지역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도 한몫 하고 있으며, 부대 행사로 우리농산물로 요리시식회와 버스킹,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열어 고객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특히, 잡곡, 오미자, 사과, 산채나물 등 1차 농산물과 식품제조 허가를 받아 생산한 과실즙, 수제청, 한과, 약과, 도토리묵, 김부각, 장류 등 가공제품은 농가가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로 다양하게 구성해 시민들과 관광객의 반응이 매우 좋다.
최정인 농촌진흥과장은 “쑥쑥농부들이 생산한 제품은 모두 핸드메이드 제품이나 신선 농산물로 시민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정성 가득한 농산품이라며, 앞으로 제한된 농업인에서 벗어나 경영과 마케팅에까지 열을 다하며 소비자와 상생을 도모하는‘쑥쑥농부들’회원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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