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백제무왕 익산천도 입궁의례 행사 성대히 치러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이사장/위원장 이해석)은 ‘백제무황 익산천도 입궁의례 행사’를 최근 익산시 금마면 소재 서동공원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 주관주최하고 전라북도, 익산시, (사)다문화사회문예진흥원, (사)예진예술원, (사)크린 온고을 등이 후원하면서 유경숙, 박미애, 전북 발레시어터, 예화, 미투리, 하랑, 마한백제 무용단의 출연진과 원광대학교 및 익산문화원 취타대 등이 다양한 퍼포먼스 선을 보였다.
이날 이해석 위원장, 정헌율 익산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 고상진 자문위원장(대안정치연대 대변인), 김창규이사(익산씽크대제조공장 대표), 최혜길이사(형제상회 대표), 남미희이사(더불어 희망 사무총장) 등 이사진 이외에 300여명 행사참여자와 더블어 2000여명정도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 해갔다.
입궁의례 행사는 찬란했던 백제의 우수한 문화유산의 계승 및 발전에 일조할 목적으로 마련됐고 또 다양한 의례행사를 통해 역사, 문화, 관광 콘텐츠 확장과 왕도 익산의 브랜드 가치 확산 그리고 익산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한다는 취지이다.
이 행사진행은 과거,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과 도지사상 및 익산시장상 시상식 행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내용은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재즈, 훌라 등 당양한 춤과 어우러져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내줄 것이다.
특히, 백제무왕 익산천도 입궁의례 행사에 제2대 백제무왕으로 기 출연한 왕경배(현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후 제3대 백제무왕으로 출연한 ‘김창규 이사’는 과거 백제무왕의 자태를 가진 분으로 보였으며 지역봉사의 달인이 기용되어 익산천도 입궁의례 행사를 하는데 기품과 위용을 잘 갖춘 백제무왕의 역할에 아주 잘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한편, 이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로서 국내 유일한 실제 왕궁요건의 참 모습을 국내.외에 알리고 각종 인프라를 두루 갖춘 고도익산에서 백제무왕의 익산천도 입궁의례 행사를 상설화하면서 백제역사문화유산을 관광 자원화하여 50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통과형 문화관광이 아닌 체류형 문화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또“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써 가치를 아주 높일 수 있으며 익산시민의 참여도를 높여 왕도 익산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관광 이미지 브랜드 가치를 각인 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