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인호)와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주송)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북중소벤처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3기 입학식이 전주대학교 리사이트홀에서 성황리 열렸다.

전주대학교는 지난해 4월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4차 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중소벤처협회 전북지회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육성 및 지원을 함께하기로 합의하고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을 발족했다.

이번 중소벤처리더스아카데미 3기는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의 최고위 경영자과정으로 중소벤처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대표 44명이 앞으로 15주 동안 매주 화요일 18시 전주대학교에서 해당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과정으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명사 초청특강과 창조경영 교육, 디지털마케팅 교육 등의 강의와 체험, 그리고 (사)세계한인경제인협회와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개 기수를 통해 100여 명의 중소벤처기업과 유관기관장이 중소벤처리더스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으며, 그동안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유관기관의 소통을 늘리고 눈높이를 맞추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산·학·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의 전라북도를 책임지는 스타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은 축사에서 "이번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와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중소벤처리더스아카데미가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역량을 키우고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