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군산시가 지역아동센터의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집행을 위해 아동센터 시설장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시 아동청소년과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공동교육장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45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시설운영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집행이 중요하다 판단해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장들은 보조금 집행기준 및 예산편성 기준 등 그 동안 무심코 관행적으로 처리했던 회계 업무처리 등에 대해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에 따른 재무·회계의 숙지가 필요함을 공감했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명확하고 투명한 회계집행 처리 절차에 대한 안내를 하고자 했다”면서 “시설운영에 있어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운영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 소재 지역아동센터는 총 45개소로 약 1,300여명의 아동들이 방과후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제공 및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군산=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