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군산시가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인기상을 수상하며 군산관광과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 홍보 마케팅 성과를 이뤄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380여 기관 및 관련 단체 등이 참가해 진행된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군산시는 지역관광 및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근대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군산만의 관광축제의 특징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더불어 군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도 함께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박람회 기간인 3일동안 부스 홍보 이벤트 및 무대 공연을 통해 군산 관광 및 시간여행축제 관련 퀴즈 등 홍보 이벤트를 진행 했으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380여 기관·단체 중 18개 기관 및 단체가 수상 했는데, 군산시는 인기상을 수상해 군산관광 및 축제의 차별화와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아 혁신적이고 우수한 축제 컨텐츠로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황관선 관광진흥과장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 관광 및 축제 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박람회인 만큼 군산시간여행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공연을 펼치는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또 “군산시간여행축제가 10월 4~6일(3일간) 구)시청광장 등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다양한 콘텐츠 발굴, 축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