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 진북지역 포럼이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그동안 각 지역에서 추진했던 마을교육공동체의 성과와 한계를 교육청, 지자체, 교육 주체들이 공유하고,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대안적인 마을교육공동체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 마련하는 자리로, 전국에서 마을교육활동가, 교사, 학부모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는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이 참석하여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전국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유형별 사례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농산촌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구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아울러 전북지역에서는 2018년 10월 김희수 도의원이 발의하고 제정한 전북마을교육생태게 활성화를 위한 조례에 기반하여 전북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