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반기 인사를 통해 시설직(건축) 이재원 산업건설국장이 최초로 승진 임명돼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지난 5일 부안군은 인사에서 산업건축국장에 시설직인 민원과장을 승진으로 시설직에 대한 후배들의 통로를 열어줘 희망을 주고 있다.

이재원 산업건설국장은 김제시 죽산면 출신으로 1979년 10월 공직에 입문, 김제군, 정읍시, 김제시를 거쳐 2005년 부안군에 전입하여 도시, 건설, 재난안전, 건축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 경험을 쌓았다. 그 동안 부안군 현안사업인 부안읍 도시재생사업,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기반시설구축, 새만금개발 기반구축, 농어촌 뉴딜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사업부서 경험이 많은 국장이 중용된 것.

이재원 산업건설국장은 “군 최초 시설직 국장에 임명된 만큼 무한한 영광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서간 원활한 소통과 칸막이 없는 ‘원팀’의 협치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국가예산확보 등에서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