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신채영(정읍시 이평면) 1백만원, ㈜디에스앤피(대표 이중태), ㈜디에스판넬(대표 고재수)에서 각각 3백만원, 2백만원을 기탁했다.

두 기업은 하북동 제2공단에 위치한 기업으로 건축용 강관과 판넬, 종합 지붕자재를 제조 및 납품을 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대표와 고 대표는 장학금을 기탁하며 “정읍 미래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고, 앞으로도 장학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신씨는 2014년도부터 매년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내 자식 같은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라며,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