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이 소방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5일 아산면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아산면사무소 자위소방대 주관으로 고창소방서와 아산면의용소방대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아산면 청사 및 아산복지회관 건물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소방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을 통해 아산면사무소 직원과 내방 민원들의 화재대피 피난 유도훈련, 화재전파, 환자이송 및 초기대응(자체 소화설비 활용)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합동소방훈련은 아산면사무소 자위소방대와 고창소방서, 아산면의용소방대간의 유기적인 화재진압 능력향상을 통해 위기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종연 아산면장은 "소방훈련을 통하여 고창군이 추구하는 안전하고 따뜻한 행복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하여 홍보에도 집중하며 안전한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