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는 오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취업기초소양교육 컴퓨터 ‘ITQ 자격증 준비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무주군에 거주한 대부분의 이주여성들은 청소, 식당서빙등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문 인력으로 인정받고 정규직 취업이 어려웠던 결혼이민자에게 취업기초소양교육 컴퓨터 'ITQ 자격증 준비반'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술, 지식등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계획했다. 

올해 교육은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배움의 과정으로 글자편집과 표 만들기, 그래프 사용법, 도형편집등 한글의 기본구성요소를 파악하고 기초적인 문서작성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기존 디지털세대와 정보기술의 격차를 줄이고 컴퓨터 기술을 습득해 개개인의 취업능력향상과 동시에 한국의 디지털 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단순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무주군 결혼이민자들에게 전문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무주군에 거주한 다문화여성의 취업환경을 개선하고 취.창업에 대한 개개인의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문직 일자리 창출의 시작이 되는 취.창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소망한다. 

취업기초소양교육 컴퓨터 'ITQ 자격증 준비반'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70-4230-8707)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