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도시대학협의회·행복나눔보물상자협동조합(회장 허정)은 지난 13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사랑 어르신 생신상차림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삼천도시대학 회원8명은 마을기업인 ‘삼천마실’ 카페에 모여 준비한 재료로 쇠고기미역국과 잡채, 모듬전, 장조림, 김치, 가지무침, 치즈 등 밑반찬 30세트를 정성껏 준비해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들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환절기 건강관리도 당부했다.

아울러 올 8월부터는 후원받은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삼천2동 무료나눔 ‘사랑이 꽃피는 냉장고’에도 수시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허정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어르신들께 영양이 골고루 담긴 한 끼 식사를 매일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월1회 밑반찬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