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총동문회(회장 임정엽)는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주대 총동문회에 따르면 교내에서 ‘힘내라 수퍼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비대면 수업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각 단대에서 추천받은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씩 지급했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갑룡 교육부총장과 임정엽 총동문회장, 장학금 수혜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임정엽 총동문회장은 “교직원, 재학생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모교의 귀한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과 국가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총동문회는 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학생 장학금과 총학생회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후학 양성과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