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14일 제2호 치매안심아파트인 검산주공 1단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연탄은행 밥상공동체(대표 윤국춘)가 후원하고 김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허현기)와 주택관리공단(주)검산관리사무소(소장 진순용)가 함께하였다.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삼계탕을 각 가정에 방문 전달하였고,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도 함께 실시하였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보양음식인 삼계탕을 치매안심아파트 어르신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건강한 여름을 나기 바라며 앞으로 상생하는 행복 김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검산주공1차아파트는 지난 6월 2일 치매안심아파트로 지정된 바 있다. 치매안심아파트는 치매가 있어도 같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말한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