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병기년사업회(회장 이용희)는 재경 익산향우회 이강욱 회장이 지난 10월 27일 익산의병기념사업의 후원금 10억 모금액 후원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익산의병기념사업추진에 큰 활력을 기대된다고 뒤늦게 알려졌다.

남성고 출신인 이강욱 회장은 “익산의병기념사업이 자부담 20억원 모금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특히 이날 이용희 회장과의 전화통화에서 고향발전에 일조하겠다는 애향심으로 후원금 모금계획을 밝힌 것으로 익산의병사업의 조기 완공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익산시민은 환영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기념사업회 임원들이 밝혔다.

평소에도 고향발전을 위해 지대한 관심과 익산사랑에 누구보다도 앞장서고 있는 이강욱 회장은 “익산의병기념 사업의 완공으로 1907년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순국하신 85명의 순국선열의 유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의병기념사업 관계자는 “ 익산의병기념사업 총사업비 98억원중 자부담 20%중 10억억을 익산향우회에서 모금지원하기로 체결되었기에 향후 시, 도 및 국가 자금 등을 추가로 예산을 세워 지원되도록  국회입법재정, 지자체조례재정 및 예산수립 등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 최대한 예산수립지원이 되도록 노력해 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