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시의 현안 중점질의와 함께 각종 대안제시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현 위원장은 각종 보조금 집행시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강인식 부위원장은 시 체육시설 건립 계획에 서부지역의 형평성을 주문했다.
손중열 위원은 남원에도 우수학생을 선발해서울 장학숙과 같이 숙식과 과외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숙 마련 방안을 주문했으며, 김길수 위원은 대산면 쓰레기매립장 주변 마을 주민들의 보상 검토를, 오동환 위원은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에 표본 설계도를 비치할 것과 안숙선 명창의 여정 프로그램의 참가자가 없음을 지적하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미선 위원은 감염 취약계층 및 중증장애 자가진단지원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문화진흥기금의 변경사항 및 기금을 보조금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질의했으며, 오창숙 위원은 노인 학대피해 사후관리 인공지능 도입 활용 검토와 문화누리카드의 활성을 위한 홍보방안을 주문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