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18 오후 5:25:00 | 최종수정 2019-07-18 17:25
남원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광한루 600년 기념식 및 축하공연 추진상황 2차보고회를 갖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규 부시장과 각 분야별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추진상황 중간점검을 위한 보고가 이루어졌고, 광한루 600년 기념행사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광한루 일원에서 펼쳐진다. 첫날인 2일에는 광한루 앞 요천둔치에서 ‘한여름밤 막걸리축제’가 펼쳐지고, 4일까지 초대가수 공연, 시민노래자랑, 지역생산품 홍보이벤트가 전개되며, 저녁 8시에는 광한루에서 정유재란 남원도공의 스토리를 다룬 남원아리랑 ‘오늘이 오늘이소서’가 펼쳐진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동규 남원시 부시장은 “광한루 600년은 남원시민 모두의 정성이 가득할 수 있도록 하고, 600년이라는 뜻 깊은 행사에서 광한루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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