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7일간) 금융기관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범죄예방진단 대상은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34개소이다.

장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내?외부 cctv  작동상태 등 자위방범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시설에 대한 개선방안을 권고했다.

나아가 상대적으로 보안시설이 취약한 새마을금고?농협분소 등 소규모 금융시설을 중심으로 범죄취약여부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위방범체계를 갖추도록 독려하였다.

관내편의점(6개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특히 심야시간 운영 점포에 대해 내?외부cctv위치 점검, 방범시설물 보강, 유리창에 붙은 홍보물을 제거 등 범죄불안요소 감소에 주력했다.

또한 업주에 대해 심야시간 대는 가능한 남자직원으로 근무하도록 권고하고, 범죄사건 발생사례?수법 및 대처 교육을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홍보활동을 강화했다. 

박정원 장수경찰서장은“설명절을 맞아 연휴전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상시점검과 홍보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며, “지속적 범죄취약요인 감소 및 가시적 순찰을 통해 주민불안 해소하여 안전한 장수군 치안확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