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과 지방 상생을 위한 좌담회에 참석하여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균형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생의 동반자로 교류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진안군을 비롯한 3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좌담회는 지역상생 종합계획 3대 분야, 9대 추진과제, 36개 세부사업에 관한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상생선언문 선포와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진안군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관광·식품·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 발굴과 사람·정보·물자 관련 교류사업에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용 진안 부군수는 “진안만이 가진 차별화된 자원과 서울시의 혁신 기술 자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상생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상생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2014년 서울특별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후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상생상회 입점, 마이산 시티투어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