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복)는 23일 회의실에서 2022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종료를 앞두고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건의사항 청취, 내년 사업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오찬도 함께 마련됐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일 3시간/주 3회/월 30시간 근무를 기본으로 하며, 관내 화단, 도로변, 공원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교월동 만들기에 힘써 왔다. 

이날 어르신들은 “먼저는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좋고, 동료도 만나고, 용돈까지 벌 수 있어서 삶에 활력이 생기는 거 같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영복 교월동장은 “한 해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건강관리에 더욱 유념하시어 내년에도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