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20일 상교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 신청사 앞마당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최낙삼 시의회 의장,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기관단체와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완공을 축하했다.

신청사는 정읍시 구계교암길 277번으로 기존 상교동 주민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다.

총사업비 22억3천만원이 투입됐고 연면적 856.6㎡ 규모이다. 지난해 8월 착공하여 약 10개월간의 건축 기간을 거쳐 주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회의실, 문서고 등이 조성되고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다목적강당 등이 구성되어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통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건축됐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에 건립된 복합 문화공간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