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맞이 소원성취 특별기획 프로그램 ‘올해는 돼~지 돼~지 다~돼지! 소원을 말해봐!’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 남원예촌 문화마당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소원을 말하고 체험하는 이야기가 있는 내용이 마련된다.

먼저, 소원성취!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돼~지 돼~지 다~돼지! 소원을 말해봐! 로 남원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MC 개그맨 김범준과 조래훈이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웃음과 재미가 넘치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매일 2시와 3시에는 황금 복~돼지 추첨과 즉석 이벤트를 통해 총 365명에게 복을 나눠주어 참석자 모두가 1년 내내 복 된 날이 되도록 기원한다.

이밖에도 군밤체험과 전통놀이체험 기회가 주어지며, 만들기 체험으로 ‘복(福)을 내 안애(愛) 만들면 복(福) 돼지!’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복 돼지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의 고장 남원과 기해년(己亥年)을 오래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예촌 문화지구를 중심으로 광한루원과 시내 중심지를 연결하는 남원만이 할 수 있는 남원다운 다양한 특별 체험행사를 개발해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