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황규표)은 15일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로타리재단 글로벌 보조금 전달식을 갖고 어려움에 처한 암환자 30여명의 수술비 67,710,000원을 예수병원 새힘 암환자후원회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초아의 봉사로 이웃을 돕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필리핀 국제로타리 3800지구와 협력, 2018-2019년도 국제상응보조금 지원프로그램 참여, 승인을 받고 이날 예수병원에 보조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지난 2002년부터 전국 로타리클럽 중 최대 규모의 후원 프로젝트를 추진해 17년간 예수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74여명에게 총 7여억원을 지원해 희망과 새 생명을 줬다.
 
권창영 예수병원장은 이군형 국제로타리3670지구총재에게, 양창렬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장은 황규표 풍남로타리클럽회장에게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숭고한 봉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군형 국제로타리3670지구총재, 황규표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배창현 글로벌보조금위원장, 권창영 예수병원장, 양창렬 예수병원새힘암환자후원회장을 비롯, 양측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