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7-24 오후 7:15:00 | 최종수정 2018-07-24 19:15
김제시 교월동 소재 맷돌순두부 대표 최병순 씨는 2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소득층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행사를 후원하고 해마다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로 50만원씩 기부하여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오고 있으며 2017년 5월부터는 경로당에서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순두부 30인분과 모두부를 후원하는 등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맷돌순두부 최병순 대표는 “가진 것은 없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보다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근 교월동장은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후원으로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수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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