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25 오후 2:37:00 | 최종수정 2018-06-25 14:37
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인이 공직사회 인사 줄 대기는 단호히 대처, 오히려 불이익을 주겠다고 25일 밝혔다. 권 당선인은 취임을 앞두고 공직자들이 인사 줄대기에 혈안이 되어 여기저기서 인사청탁이 쇄도하는데 원리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당선인은 “인사청탁을 한 직원들이 현재 시점에서 그만두지 않으면 불이익은 물론 오히려 징계를 주겠다”고 경고성 발언으로 일관했다. 또 “승진이나 전보인사는 해당부서의 근무경력과 능력, 근무평정, 각종 평판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뤄지는 사안으로 하루아침에 뒤집을 수는 없다”며 “인사 청탁자에게 반드시 불이익을 줘 공무원 줄 대기와 인사청탁을 뿌리 뽑겠다”고 덧붙였다. 권 당선인은 “민선 7기 새로운 부안은 공무원이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조직운영을 핵심정책 기조로 펴고 있다”며 “인사는 조직의 존폐까지 좌우할 중요한 사안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계획을 수립, 개인 능력과 업무수행 자질에 따라 혁신적인 인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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