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주군자원봉사센터, 한수원 무주양수발전소(소장 이명주)가 25일 불의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화재 피해 주민 박모씨(64)의 집을 복구했다.

장애를 가진 아내를 돌보며 살고 있는 박모씨의 집에 화재가 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반디나눔 후원금으로 화재복구비 200만원을 지원하였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도배 시공을 지원했으며, 한수원 무주양수발전소에서는 생활가전제품과(옷장,TV) 등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박모씨는 “불의의 화재 때문에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망막하였으나 무주군청, 기업, 사회단체에서 십시일반 도움을 주어 새로운 삶의 공간을 정비하여 희망 속에 새출발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웃에게 경제적 도움은 못 주어도 봉사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