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우리동네 맞춤해결사는 23일 오전 9시 복지기동대원을 비롯한 복지통장님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장애인세대를 방문하여 노후화된 전선 및 전등을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우리동네맞춤해결사는 지난 3월에 발족하여 매월 2차례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으로 복지기동대원들의 참여 열기가 갈수록 뜨겁고 지역주민들의 칭찬도 자자해지고 있다.

 

이는 기존에 일회적이고 제한된 영역으로 진행됐던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보완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해주고 기 수리세대를 재방문하여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A/S까지 실시해주는 열의를 보였기 때문이다. 

정우근 교월동장은 “개인의 바쁜 생계를 뒤로하고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우리동네 맞춤해결사 분들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봉사에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