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단체 공무직노동조합연맹’이 주최한 제2회 전북도·시·군 공무직 노사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지난 20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공무직조합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많은 조합원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행사는 연맹출범이후 2회째 맞는 대회로서 연맹 집행부의 꼼꼼하고 차질 없는 준비와 많은 조합원들의 참여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한마음체육대회, 3부 장기자랑 경품추첨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내빈으로는 송하진도지사를 비롯한 양용모 전북도의회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석 해 조합원들에게 격려와 환영을 표시했다 .

송하진도지사는 축사에서 “제2회 전라북도 공무직 노사한마음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 주는 공무직조합원들이 있어 매일매일 행복하다.”며 “오늘 만큼은 이곳에서 마음껏 즐기고 재밌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로 연맹의장은 대회사에서 “ 오늘 행사는 전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조합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없었으면 이뤄 낼 수 없었다.” 며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단결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진두지휘한 이권로 ‘연맹의장’은 초대의장으로 현재 정읍시 ‘공무직노조 지부장’을 맡고 있다./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