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22일부터 직원 상호간, 책임직과 직원간, 우정청과 우체국간의 원활한 소통과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부내 행정망에 ‘사이다토론방’을 개설하고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사이다토론방’은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업무방식 개선과 조직내 타파해야할 근무행태, 건의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격의없는 소통과 토론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개설했다.

 김성칠 청장은“소통과 토론이 활성화되어 직원이 행복하고 출근하고 싶은 우체국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이다토론방의 게시글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적극 반영해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사이다토론방’은 신임 김성칠 청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게시글은 무기명으로 작성함으로써 자율적인 의견과 토론이 이뤄져 혁신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