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8일 원광대 학생지원관 첨단스튜디오에서 ‘Self-PR UCC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Self-PR을 주제로 1~3분 분량의 콘텐츠를 제작해 발표하는 대회로서 참가 대상은 전라북도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상자에게 상장 및 UCC 제작을 위한 iPad, Galaxy Tap 등이 전달되는 경진대회는 최근 기업의 채용이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자기 PR 기회가 더욱 많아짐에 따라 UCC 경연대회를 통해 남다른 재능과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경연대회에 앞서 UCC 제작이 미흡한 사람들을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애플 영상제작 관계사인 ‘21그램’과 함께 ‘Self-PR 캠프’를 운영하며, 전주풍남관광호텔에서 진행되는 캠프는 4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장 최재규 교수는 “앞으로는 취업희망 분야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자신만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며, “이러한 콘텐츠 제작행사를 통해 자신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elf-PR 경진대회’ 및 캠프 참가 희망자는 9월 13일까지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850. 5781)에 신청하면 된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