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규 의원, 중국 수학여행 안전 대책 미흡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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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의원, 중국 수학여행 안전 대책 미흡 지적
사드 논란이후, 도교육청 안전문제에 대비 전무
기사입력 2017-03-16 오후 5:03:00 | 최종수정 2017-03-16 17:03

최근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DD·사드) 배치로 중국의 반한 감정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안전에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선 학교가 중국 수학여행을 추진함에도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지침과 매뉴얼 등 안전에 대비하지 않은 것이다.


특히, 타시.도처럼 중국으로의 여행을 재검토하거나, 학생 안전문제를 이유로 중국행 수학여행을 취소하고 다른 지역으로 행선지를 변경·권유하는 공문조차 보내지 않았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최근 국내외 정세를 이유로 해외 수학여행을 계획하는 학교는 일정을 취소.연기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부산광역시교육청도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추진하는 학교에 공문을 보내 대만, 일본 등으로 수학여행 목적지를 바꾸게 했으며, 충남도교육청 역시 1학기에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계획하는 학교 20곳 중 14곳이 가지 않기로 했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영규 의원은 "사드배치로 인해 국내외 정세가 불안해 해외여행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도교육청은 최근 상황을 고려해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자제하라는 공문은 커녕 학교의 결정사항이라는 이유로 안전에 손을 놓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중국 정부 사드 보복에 따라 양국 관계가 악화되고 반한 감정이 일어 학생 안전을 위해 중국 여행을 전면 취소하거나, 안전이 답보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차원에서 미리 현장답사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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