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 학생들이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북대 학생 창업 제품 판매장’이 지난 주말 한옥마을 내 비빔터 청년시장에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북다 예비창업 학생들은 패션 신발과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업체인 ‘언니구두’와 의류학과 재학생들이 모여 DIY 액세서리를 제작·판매하는 ‘아틀리에 316’, 3D 프린터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Real 3D 프린터’ 등 3곳을 운영하며 학생들만의 독특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전북대는 오는 11월까지 이곳에서 월 1회 판매장을 운영하며 우수한 학생창업 동아리 및 창업기업 참여를 더욱 확대해 학생들에게 창업 실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남희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보다 현실 감각을 갖고 실전 능력까지 갖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옥마을에 판매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기술 창업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창업 수요 분석을 통해 맞춤형 창업교육을 개발하고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