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로 확충, 하천정비 등 SOC사업 추경예산을 2015년 본예산 대비 408억원을 증액(9.0%증)한 4,949억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도로 분야는 국가간선도로망과 연계한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을 위해 국가지원 지방도 건설사업(5개지구 249억원)이 추진된다. 

특히 무장~금평 국지도건설사업이 올해 준공되며, 계곡~신덕 국지도건설사업이 내년에 마무리 된다.  

또한,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및 기간도로망 확충을 위한 지방도 확포장사업 (12억원 증)을 확대 투자 할 계획이다. 

재해예방 및 하천 분야는 이?치수 기능과 더불어 친환경적인 하천정비로 생태 환경 보전?복원을 위해 지방하천정비사업(45개소 1,180억원 )이 추진된다. 

126억원을 추가 편성, 전주 산성천 등 8개하천에 대하여 금년에 차질없이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교통 및 물류항만분야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하여 목표물동량 9천 TEU확대(51천TEU → 60천TEU)에 따른 군산항 컨테이너화물유치 인센티브(증 3억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개발 등 기타 분야에서도 달농네 및 공단  주변 등 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전주, 익산 2개소에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31억원)을 2018년까지 162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