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은 22일 2026년도 국가예산에서 정읍시와 고창군이 정부 전체 예산 신장률을 상회하는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전년 대비 9.9% 증가한 6,383억 원, 고창군은 12.9% 늘어난 4,341억 원으로, 정부 예산 신장률 8.1%를 웃돌았다. 이는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주요 성과로는 정읍의 우주방사선 영향평가용 사이클로트론 연구시설 구축 등 미래 첨단기술 관련 신규 사업과, 고창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청년특화주택 사업 등이 반영됐다. 특히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실시설계비가 증액되며 본격 추진이 기대된다.
윤 의원은 “정부 예산 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정읍과 고창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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