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1월 27일 전북 정읍시 산외면 안계경로당에서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지능 본부장과 산외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영실, 안계경로당 회장 임채기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과 주민들이 배제되지 않고 서로 돕고 협력하는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총 80개 공동체 시설에 약 4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전북 지역에서는 6개 공동체 시설에 총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이번 지원 대상 기관은 ▲계남경로당 ▲둔덕경로당 ▲대한노인회 쌍치면분회 ▲신황등지역아동센터 ▲안계경로당 ▲오수시장상인회 등 총 6곳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능 본부장은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이웃으로서 더 가까워지고 협력할 수 있는 튼튼한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