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13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처음으로 시상된 SBS 고향사랑기부 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부제 홍보, 모금 활동, 기금 활용 등 전반적 영역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에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는 13개 지자체에 수여됐다.

남원시는 관(내)외 찾아가는 방문 홍보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 온·오프라인 기부자 명예의 전당 운영을 통한 기부자 예우, 기부자 맞춤형 답례품 발굴, 청소년 인재 양성 기금사업 추진 등의 공을 인정받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기금사업 추진과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에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