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시니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전북은행은 전북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한 ‘전북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임실 오수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행은 시니어부 남·녀 우승자에게 총 300만 원 상당의 파크골프채와 골프공 세트를 전달하며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은 물론, 시니어 고객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활성화를 함께 도모했다.

또한 대회 현장에서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한 커피·차 음료 서비스를 마련해 따뜻한 환대를 더했다. 경기장을 찾은 시니어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북은행의 이동점포 ‘쏙버스’도 함께 운영됐다. 현장에서 계좌 개설, 예·적금 상품 안내, 금융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니어 고객들이 손쉽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는 전북은행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사회의 중심 고객층”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스포츠를 통한 교류의 장을 넓히고,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JB골든에이지’ 시리즈(통장, 예금, 적금) 상품을 통해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무료보험 서비스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층과의 관계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오상근 기자